e-business 선두 업체인 볼랜드는 5월 8일자로 윈도우용 RAD 개발 환경의 새 버전인 델파이6를 발표했다. 델파이6는 산업 표준인 웹서비스를 이용/개발하기 위한 첫번째 RAD 툴로서, XML과 SOAP에 기반한 웹서비스 기술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의 빠른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해준다. 델파이6의 웹 서비스와 XML 기술은 인터넷을 통해 최소한의 사람의 간섭만으로 영업, 상거래, 공급자 등의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e-business의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델파이6는 XML, SOAP, WSDL, XSL 등 새로운 모든 주요 산업 표준을 지원하는 유일한 RAD 개발 환경이며, 새로이 등장하는 Microsoft .Net과 BizTalk, 그리고 Sun Microsystems® ONE과 같은 웹서비스 기반의 플랫폼을 지원하면서도 기업과 웹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확장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조사분석/컨설팅 회사인 Hurwitz Group의 어플리케이션 전략 담당 이사인 에반 퀸은 "웹서비스의 도입은 중대한 갈림길에 있습니다. 지금, 개인/기업 개발자들은 웹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만들면서도 설계하기 쉬운 적절한 툴이 필요합니다. 볼랜드의 델파이6는 산업계의 다급한 요구에 대한 응답" 이라고 말했다.

새 델파이 프레임워크는 완벽하게 통합된 웹서비스 지원 비주얼툴들과 앞선 컴파일러 기술, 그리고 재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컴퍼넌트들을 통해 웹서비스 표준을 지원하는 서버 사이드와 클라이언트 사이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도와주는 BizSnap, WebSnap, DataSnap을 포함하고 있다.  델파이6는 business 사이의 통합을 단순화시킴으로써 제품의 시장 출시 시기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볼랜드의 RAD 제품 담당 부사장인 사이먼 쏜힐은 "웹서비스는 인터넷상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다음 단계입니다. 개발자들은 서로 다른 IT 기반 구조를 가진 두 회사가 e-business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적인 표준으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옮겨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델파이6는 기업들을 기존의 방법론과 기술, 소스코드들을 버리지 않고 웹서비스를 이용한 e-business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미래로 신속히 옮겨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라고 말했다.

볼랜드 델파이6의 새로운 기능들

- BizSnap Web Service RAD 개발 플랫폼은 XML/SOAP 웹서비스와 연결을 쉽게 만들수 있게 함으로써 business 사이의 통합을 단순화시켜준다.
- WebSnap은 아파치, 넷스케이프, 마이크로소프트  IIS 등의 주요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들을 지원하는 컴퍼넌트 기반의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이다.
- DataSnap은 어떤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도 산업표준인 웹서비스나 XML, DCOM, CORBA등을 통해 Oracle, MS-SQL Server, Informix, IBM DB2, Sybase, InterBase 등의 주요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고성능 웹서비스 기반 미들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최초의 리눅스용 RAD 개발 환경인 볼랜드 카일릭스와 함께 사용될 경우, 델파이6 사용자는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을 위한 단일 소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은 개발 투자에 대한 잠재적인 보상을 늘려준다.

델파이6는 이 달 내에 Enterprise, Professional, Personal의 세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원문 : http://www.borland.com/about/press/2001/del6release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