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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ZDNet: 개발툴, 경쟁적으로 슈퍼스위트로 진화중
박지훈.임프 [cbuilder] 5242 읽음    2002-11-20 11:48
데이비드 벌린드
2002년 11월 6일
 
모든 개발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환경내에서 가능한 한 가장 이상적인 통합을 원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단일 플랫폼 벤더가 필요한 것일까?

최근 필자는 오라클 경영진들과 오라클의 개발툴들의 개선점들에 대해 미팅을 가진 후, 필자는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이제 오라클과 같은 웹 서비스 "슈퍼스위트" 벤더들과 맞서서 BEA와 볼랜드가 얼마나 오랫동안 홀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요즘의 오라클의 광고들이 자사 제품들이 난공불락임을 전파하는 내용이긴 하지만(마이크로소프트의 뛰어나지 않은 신뢰도와 보안성을 강조하는 캠페인), 이 회사는 아직 대단히 복잡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광고 공세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공세는 기업들이 자사의 프로세스들을 미리 풀세트로 통합 스위트로 넘어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은, ERP나 CR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기능은 평준화되었다고 전제하고, 그런 수평적인 솔루션에 추가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경쟁적인 이점을 가져오지 못하며 따라서 돈낭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대신, 개발 자금은 중요한 차이와 경쟁에서의 이익을 일으킬 수 있는 수직적인 애플리케이션에 투입되어야 한다고 한다. 중요한 비즈니스 고객들을 가지고 있는 IBM 같은 다른 대형 벤더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반면, IT 철학에보다는 기업 문화에 기반한 이런 통념에 반발하는 고객들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오라클의 최신 개발툴 뉴스에서 증명되었듯이, 이런 사실이 엘리슨의 자신의 총에 대한 집착을 그만두게 하지는 못한다. 오라클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존 매기는, 개발자들은 IDE(통합 개발환경)를 가장 훌륭한 플러그인이나 애플리케이션 서버, 포털 서버, 데이터베이스와 맞추려고 쇼핑몰을 헤맬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매기는, 같은 벤더에서 나온 IDE와 그 플러그인(적어도 데이터, 프로세스 모델링과 같은 중요한 것),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이 슈퍼스위트의 형태로 제공된다면, 개발자들은 짜맞추기식 방법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풍부한 개발 경험과 훨씬 나은 배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매기에 따르면,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IDE 분야에서 이런 짜맞추기식 접근방법의 예는 BEA와 볼랜드이다. 매기의 말대로라면, 여러분은 J2EE 서버와 포털 서버를 BEA에서 구입하고 볼랜드에서 자바 IDE를, 그리고 래셔널 등의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주기 관리 툴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오라클의 슈퍼스위트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오라클 뿐만이 아니다.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원스톱 샵 철학을 지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슈퍼스위트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의문은 이것이다. 슈퍼스위트 방식이 BEA와 볼랜드를 기존의 우호적인 관계를 벗어나 대형 합병으로 몰고게 될까? 아니면, BEA와 볼랜드는 각자의 영역에서 시장을 계속 주도해나갈 것인가?

볼랜드와 BEA 양사의 직원들은 모두 더 강력한 통합과 원스톱 쇼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동의했다. 서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두 회사는 경쟁중인 슈퍼스위트들의 통합의 충실도에 맞추어가면서도 별개의 회사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BEA의 웹로직 워크샵 및 포털 담당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바이런 세바스찬은, "볼랜드 J빌더에는 J빌더 엔터프라이즈 웹로직 에디션이라는 특별 버전이 있습니다. BEA와 볼랜드는 기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그 [협력]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그 결과로 웹로직과 더욱 더 강력하게 통합된 J빌더가 발표될 것이며, 우리는 다른 단일 벤더에서 제공하는 스위트들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볼랜드의 자바 솔루션 담당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토니 드 라 라마는 세바스챤의 논지를 되풀이했다. "2년전, 나는 BEA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BEA와 볼랜드는 두 회사가 같은 고객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서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J빌더 엔터프라이즈 웹로직 에디션은 그런 관계의 결과물이며, 우리는 웹로직에서 사용가능한 더 많은 기술들을 지원해나갈 것입니다."

볼랜드가 원스톱 철학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는 또다른 증거는 볼랜드가 최근 자사의 IDE를 플러그인들과 기타 기술들로 보강하기 위해 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드 라 라마와 인터뷰를 하는 몇시간 동안, 볼랜드는 투게더소프트의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기업 인수는 10월 초에 스타베이스를 인수한 후 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발표된 것이다. 볼랜드의 인수합병 붐은 올해 초 최적화 툴 벤더인 VMGEAR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볼랜드는 슈퍼스위트와 IDE 천국의 이름으로 인수합병의 대열에 합류한 유일한 업체는 아니다. 최근의 오라클의 원스톱 샵 전략에는 웹게인으로부터 인수했던 탑링크(TopLink) 기술을 오라클 9iAS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통합시켰다는 소식도 포함되어 있다. 탑링크는 엔터프라이즈 자바 빈즈(EJB)와 기타 객체들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에 매핑해주는 것이다. 비주얼까페 등의 웹게인의 나머지 자산들은 투게더소프트가 볼랜드에 인수되기 전에 투게더소프트에 의해 인수되었다.

단일화에서 통합으로
최고 혈통의 개발 기술로 자리매김하려는 이러한 쟁탈전은 철저히 통합된 슈퍼스위트의 개념을 둘러싼 시장 단일화의 방향을 지시하는 또다른 흐름이다. 이런 단일화 기간동안, 벤더들은 고객들이 의존하는 보충적인 기술들이 경쟁의 손에 떨어지기 전에 종종 재빠르게 움직이게 된다.

슈퍼스위트 업체들보다 선점하려는 공격으로 보이는 사건들 중, 최근에 비넷(Vignette)이 포털 인터넷기업 에피센트릭(Epicentric)을 인수해버린 일이 있었다. 올해 초에, 필자는 에피센트릭의 공동설립자인 에드 애너프에게 그의 기업과 같은 독립적인 시장 주도 기업이 얼마나 더 오랫동안 인수합병을 피할 수 있을지를 물어본 적이 있다. 결과에서 보듯이 오래가지 못했다. 투게더, 에피센트릭, 그리고 플럼트리(Plumtree)의 세 업체들은 포털 시장의 거의 70%를 점유했었다. 슈퍼스위트 업체들 중 하나가 플럼트리를 인수하는지 지켜보자. 비넷의 경우처럼 영역 밖의 회사가 선점효과를 누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슈퍼스위트 벤더들의 조준을 받고 있는 또다른 기업은 래셔널 소프트웨어이다. 래셔널은 비주얼 모델링 툴 업계의 주도적인 업체이며,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은 XDE같이 깊숙히 통합되어 대상 플랫폼의 기술에 밀접하게 결합되는 환경이라고 믿는 IDE 생태계의 또하나의 경쟁자이다.

래셔널의 개발자 마케팅 디렉터인 빌 테일러는 단단히 통합되고 최적화된 스위트에 대한 오라클의 관점에 동의한다.하지만, 그는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개발자들이 오라클과 같은 단일 플랫폼 벤더의 품에 안겨야 한다고 믿지는 않는다.

테일러는, "우리가 개발한 것은 우리가 확장된 개발 경험(extended development experience, 다시 말해 XDE)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의 IDE(비주얼스튜디오와 웹스피어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의 내부에서 동작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개발자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면 어디까지가 마이크로소프트 혹은 IBM의 IDE이고 어디서부터가 래셔널의 XDE인지 알아채기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라클이 개발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래셔널같은 인터넷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기능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오라클의 매기가 제기했던 또다른 비판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개별 업체들로부터의 최고의 요소들을 통합한다고 해도 가장 훌륭한 통합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 것이다. BEA와 볼랜드의 분산된 접근방식에 대해, 매기는 볼랜드 기반의 개발자들은 볼랜드의 IDE에 주기 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지 않아 자주 래셔널을 오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말했다. 매기는 볼랜드의 IDE와 래셔널의 로즈 사이의 통합은 훌륭하지만, 단일 툴에서 얻을 수 있는 통합만큼은 아니라고 말한다.

래셔널의 툴들이 모든 IDE들과 깊이 통합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테일러는 "우리는 IDE 시장에서 어느 기업이 주도적인 주자인지, 어느 기업이 실행할 능력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기업이 우리의 기업 주기 솔루션을 자사 플랫폼들과 통합하기 위해 필요한 통합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윈도우와 .NET 영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자바 영역에서는 IBM의 웹스피어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개발환경들에 XDE가 통합되었습니다. 래셔널 로즈는 어떤 IDE와도 함께 사용될 수 있지만 XDE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스튜디오나 IBM 웹스피어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에 통합되는 것처럼 IDE에 깊숙히 통합되지는 않습니다. 통합의 정도는 IDE마다 다릅니다." 라고 말했다.

아마 볼랜드도 이러한 점을 느꼈을 것이다. 래셔널이 IDE에 깊이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의 IBM에만 집중시켰기 때문에, 볼랜드는 자사를 위해 더 깊숙히 통합되는 주기 관리 툴을 필요로 했음이 틀림없다. 이 점은 볼랜드가 래셔널의 경쟁사인 스타베이스를 인수한 목적을 설명해준다.

이런 수준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개발자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또다른 IDE 플러그인 인터넷 기업인 마이크로포커스(MicroFocus)의 직원들은 자사의 제품이 여러 IDE에 대한 훌륭한 통합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예증한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포커스는 최근 메인프레임 리눅스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다. 코볼 개발툴 분야의 선두업체의 부사장인 랜 아키벨은 자바 IDE를 위한 기업의 플러그인은 윈도우를 위한 플러그인과 달라야 함은 물론 마이크로포커스 자체의 IDE와도 달라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말했다. 마이크로포커스가 자신만의 IDE를 가진 한가지 이유는 VSAM과 같은 기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IBM 메인프레임 환경으로 배포하는 개발자들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아키벨은, "비주얼스튜디오나 자바 IDE를 위해 VSAM 지원을 남겨두는 것은 불필요한 짐입니다. 우리의 모든 툴들은 대상 배포 환경에 빈틈없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포커스, 래셔널, 볼랜드와 같은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남아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플랫폼 중립적이기 때문이다. 세 회사는 모두 윈도우나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들을 지원하는 툴을 만든다. 플랫폼 중립적인 벤더를 인수 합병하는 것은 오라클과 같이 특정 플랫폼에 한정적인 벤더에게는 골치아픈 문제이다. 오라클이 웹게인의 탑링크 기술을 인수하기 전에는 오라클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와 J2EE 플랫폼에만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탑링크 사용자들이 인수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라클은 탑링크의 BEA나 IBM 등의 경쟁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겠다는 방향의 발표를 해야만 했다.

이것은 BEA처럼 J2EE에만 집중하고 있는 기업들이 볼랜드와 같은 플랫폼 중립 업체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유들 중 하나일 수 있다. 자바 영역을 벗어나는 것은(그리고 오라클처럼 경쟁 플랫폼들을 지원해야 하는 것은) 삼키기엔 너무 쓴 약이 될 지도 모른다.

아직도 이상한 일들은 일어나고 있다. 필자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슈퍼스위트 영역에서의 단일화는 아직 끝나기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원문 : http://techupdate.zdnet.com/techupdate/stories/main/0,14179,2896658,00.html
번역 : 박지훈.임프 / cbuilder@borland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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