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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SW업계 "제품 성능 우열 가리자"
박지훈.임프 [cbuilder] 5187 읽음    2003-09-06 07:25
 소프트웨어업계에 ‘우열 겨루기’ 바람이 불고 있다.

 자사제품 성능이 동종업계 제품보다 낫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공개 성능비교시험(BMT:Bench Mark Test)이 폭 넓게 시행되고 있다.

 BMT는 본래 공공기관이 제품 공급업체 선정 입찰시 제품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채택해온 제도.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자청해 BMT를 받고 이를 자사 제품 품질을 공인받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 오픈소스 운용체계(OS)인 리눅스 진영이 서버용 OS 경쟁기술인 유닉스·윈도와 공개적으로 성능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최근에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경쟁업체인 다국적기업 볼랜드에 도전장을 던졌다.

 BMT 대행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센터에는 올해에만 모두 41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 BMT를 받았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다. 

 시험을 담당하는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센터 김재웅 연구원(박사)은 “지난해만 해도 조달청이나 정부부처에서 BMT서비스를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직접 BMT를 신청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외산제품과의 품질비교에 소극적이었던 국산 솔루션업체들이 이같은 ‘BMT’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산 리눅스 OS인 한컴리눅스·와우리눅스가 유닉스(선마이크로시스템스 솔라리스), 윈도서버2000(마이크로소프트) 등에 BMT를 제안, 다음달중으로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산 WAS업체 티맥스소프트 주도로 볼랜드·인프론테크놀로지·사이베이스 등 WAS업체 4개사가 신청서를 접수,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보안솔루션업체 안철수연구소와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시만텍이 나란히 TTA에 BMT를 의뢰, 비공개를 전제로 성능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산 솔루션업체들이 자사제품을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것으로 판단하고 외산업체와 품질로 당당히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석규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센터장은 “국산 솔루션업체들이 과거와는 달리 제품의 품질수준이나 규격을 세계 표준에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성능테스트나 인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3082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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