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헤드라인 뉴스
[238] "개발과 테스트는 병행했을 때만이 최선"...오재철 볼랜드코리아 사장
박지훈.임프 [cbuilder] 5724 읽음    2004-03-25 12:55
"지금까지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다 끝난 후 운영을 하면서 성능 모니터링을 했다. 하지만 볼랜드는 개발 과정에서부터 테스트를 병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나중에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보다 아예 시작부터 철저한 테스트를 병행하자는 것이다."

오재철 볼랜드코리아 사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능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발과 테스트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발 초기부터 완벽한 테스팅을 병행했을 때 비로소 성능관리의 효용성이 나타난다는 주장이다.

볼랜드코리아가 23일 성능관리 솔루션 '옵티마이짓'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성능관리 솔루션은 기업의 IT 시스템, 특히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해지면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의 원인을 진단해주는 솔루션.

오 사장은 "그동안은 기업들이 IT 시스템의 성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근본적인 문제해결보다는 하드웨어를 늘리거나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솔루션 등을 통해 해결해 왔다"며 "하지만 점차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단순 모니터링 수준의 SMS만으로는 시스템 성능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성능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 사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관리는 업계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올해 볼랜드코리아는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이라는 큰 그림을 중심으로 특히 성능관리 분야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오재철 사장을 만났다.

- 볼랜드코리아 지사장에 취임한 지 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조직개편 및 채널 정비 작업은 얼마나 진행됐나.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 채널은 거의 작업이 끝났고, 조직도 새롭게 개편했다. 지난 한해는 볼랜드가 지향하는 ALM 전략과 솔루션을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는 볼랜드의 ALM 솔루션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해가 될 것이다."

- 지난해부터 볼랜드는 ALM이란 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장에서는 ALM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단시간에 시장에 인식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이미 외국에서는 ALM을 떠오르는 업종으로 인식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에서는 오는 2007년께 약 3조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을 정도다. 볼랜드가 처음 제시한 ALM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자는 데서 출발한 것이다.

요구분석, 설계, 개발, 테스팅, 운영,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 솔루션으로 한번에 처리하자는 것. 볼랜드의 ALM 솔루션은 한 화면에서 이 전 과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해 볼랜드는 1년6개월여동안 5개 전문 업체를 인수했고 이제 통합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 오늘 발표하는 성능관리 솔루션 '옵티마이짓'은 경쟁 제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

"기존 성능관리 솔루션은 이미 구축 운영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의 모니터링에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옵티마이짓은 애초 개발할 때 테스트를 병행하자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개발 초기에 미리 발생할 문제점을 완벽히 테스트하자는 개념이다. 이 점이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점이다."

- 올해 성능관리 솔루션에 주력할 계획인가.

"중심은 ALM이다. ALM의 필요성과 볼랜드의 솔루션을 집중 소개할 것이다. 제이빌더로 대표되는 개발 툴 분야에서는 볼랜드가 세계 1위의 업체지만 다른 분야의 솔루션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올해 강력한 영업에 나설 것이다. 성능관리 솔루션(옵티마이짓)과 모델링 툴(투게더)에 초점을 둘 것이다."

- 올해 매출 목표는 얼마인가.

"100억원에서 120억원 정도로 잡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나설 것이다. 이달 초 델파이 세미나에 이어 오늘 성능관리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고, 4월엔 제이빌더, 5월엔 투게더 제품의 신버전 발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최근 IBM의 '로즈' 총판 두 곳이 볼랜드의 '투게더' 총판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시장에서 이미 볼랜드 제품의 우수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사례다. 이러한 시장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 100억대 매출 목표 달성을 이룩할 것이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2004년 03월 23일 

원문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1610&g_menu=021200

+ -
이전글:  
다음글: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