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사통한 CMM인증ㆍ컨설팅 활기띨 듯
애플리케이션수명주기관리(ALM) 업체인 볼랜드가 소프트웨어성숙도모델(CMM)CMMI 인증 및 컨설팅업체로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테라퀘스트 메트릭스( http://www.teraquest.com)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볼랜드코리아가 21일 밝혔다.
테라퀘스트는 CMM, CMMI 등 CMM 모델 개발에 직접 참여한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로, 3MGM페덱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상당수 기업의 CMM인증심사나 컨설팅 프로젝트에 테라퀘스트가 참여했다.
볼랜드는 이번 인수로 CMMI, SW 개선, 품질보증 및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테라퀘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각종 서비스 제품군을 토대로 업계 최고의 종합적인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CEO에서 기획자, 협력사, 전산관리자, 일선 개발자 등 SW 개발에 참여하는 이들이 서로 효과적으로 프로세스 기반의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딜리버리옵티마이제이션(SDO) 비전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테라퀘스트는 그간 국내지사가 없었지만 이번에 국내지사가 있는 볼랜드에 서비스조직으로 합병되면서 향후 국내 CMM 인증 및 컨설팅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볼랜드는 테라퀘스트의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SW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전담할 `프로세스 옵티마이즈 프랙티스(Process Optimization Practice)팀'을 새롭게 발족하고 테라퀘스트의 공동설립자인 빌 커티스(Bill Curtis)를 최고프로세스책임자(CPO)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조성훈기자@디지털타임스
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012402011120686003
관련 보도자료: http://www.borland.co.kr/news/press_releases/2005/20050121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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