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헤드라인 뉴스
[300] 볼랜드 개발툴 개발자들 매각 결정에 “긍정적”반응
박지훈.임프 [cbuilder] 11350 읽음    2006-02-10 02:56
“개발툴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인수업체로 IBM, MS 등 거론
심재석기자 sjs@ddaily.com
2006년 02월 10일 02:09:44

9일 볼랜드가 개발툴 사업을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발자들에게 이번 매각이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툴 분야에 만큼은 이미 볼랜드는 세계적으로 충성도 높은 매니아 고객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외신들은 이번 매각결정에 대해 "볼랜드가 델파이, C++ 빌더, C# 빌더, 제이빌더 등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만일 외신의 보도처럼 더이상 이 개발툴들이 판매되지 않는다면 이번 볼랜드의 결정은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 사이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활동하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볼랜드의 개발툴 제품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들은 터보 파스칼, 터보 C 등으로 대표되는 과거 볼랜드 개발툴들을 이용해 "hello, world"를 화면에 프린트했던 기억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일단 볼랜드의 이번 결정으로 개발툴 사업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별도의 회사가 개발툴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볼랜드 개발툴 사용자 모임인 볼랜드포럼은 이날 "볼랜드의 결정에 대해 지지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간 볼랜드는 ALM에만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볼랜드가 지금까지 성장해오는 동안 든든한 지지세력이었던 개발자 고객들을 상당부분 소홀히 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오로지 개발툴 부문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사라는 결정은 현명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볼랜드는 지난 몇년간 애플리케이션수명관리(ALM) 분야로의 사업 모델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왔고, 최근에는 IT거버넌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볼랜드의 최장 근무자 중 하나인 개발자 지원 담당 데이비드 인터사이먼 부사장은 "이번 볼랜드의 결정은 개발툴(IDE) 사업을 위해서도, 볼랜드의 ALM 집중을 위해서도 옳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매각 결정이후 어느 기업이 볼랜드의 개발툴 사업부를 인수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의 공룡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 투자자 로버트 코츠가 개발툴만 전력하는 전문 개발툴 회사(가칭 Delphi Corp.)의 설립을 위해 볼랜드에 1억5천만 달러라는 매각 금액을 제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원문 :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7760

+ -
이전글:  
다음글: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