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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볼랜드, 개발툴 분사 및 감원 등 구조조정 발표
박지훈.임프 [cbuilder] 12055 읽음    2006-05-04 06:25
볼랜드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ALM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개발툴 그룹을 위한 새 운영 모델을 구성하였으며, 효율성 재고를 위해 해외 조직의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2006년 5월 3일 - 볼랜드는 오늘, 자사의 투자를 ALM 시장에 전략적으로 더 집중하여 SDO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볼랜드는 전체 정직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300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직원 감소의 대부분은 볼랜드의 해외 조직을 재조정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다. 직원 감원과 지역 통합, 그리고 2월에 발표된 개발툴 그룹의 분사가 마무리되면 볼랜드는 6천만달러에 달하는 연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랜드의 CEO인 토드 닐슨은, "볼랜드는 2월에 간략히 발표했던 계획을 계속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라면서, "우리는 이런 변경들이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 뿐 아니라, 기업에서 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진 리소스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변경들은 성장과 수익률을 위한 우리의 장기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영 모델을 가져가기 위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세부적인 구조 변경은 다음과 같다.

  • 새 필드 오퍼레이션 부서 - 볼랜드는 영업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부서를 통합하여 새로운 필드 오퍼레이션 부서를 만들었다. 새 필드 조직은 볼랜드의 가장 성공적인 고객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ALM 도입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지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초반에 스킬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가능하도록 하여 벤치마킹과 프로세스 전문기술이 기술 구매로부터 성공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한다.

  • 고객 지원 부서가 R&D 부서와 통합 - 볼랜드는 고객에 대한 응답성을 높이고 제품 엔지니어들과 고객들 사이에 좀더 밀접한 피드백 고리를 만들기 위해 고객 지원 부서를 R&D에 흡수시켰다. 이 통합된 조직은 볼랜드의 제품 전반에 걸쳐 품질과 효율성, 그리고 고객 포커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 새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부서 - 볼랜드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들과 시스템을 조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새로운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부서를 만들었다. CEO인 토드 닐슨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는 이 새 부서는 선임 부사장인 크리스 바빈이 이끌게 된다.

  • EMEA 담당 새 부사장 - 빅트리아에서 해외 영업 책임자였던 폴 테일러가 볼랜드의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담당 새 부사장으로 내정되었다. 테일러는 EMEA 지역에 대한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책임을 맡는데, 주로 독일과 영국, 프랑스에 중점을 두게 된다.

    개발툴 그룹 분사 관련

    볼랜드는 2006년 2월 8일에 자사의 IDE 제품군을 분사시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볼랜드의 EMEA 담당 부사장이었던 나이젤 브라운이 볼랜드 사내에 구성된 개발툴 그룹의 제너럴 매니저로 내정되었다. 이 그룹은 현재 약 180명의 볼랜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영업, 마케팅 및 제품 팀이 포함되어 있고 사내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분사 프로세스는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적격 입찰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볼랜드는 향후 수개월 내에 매수자가 결정되도록 진행중이다.

    효율성과 집중을 위한 해외 조직 구조조정

    볼랜드가 계획중인 감원의 대부분은 현재 29개국에 있는 해외 조직의 범위를 조정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다. 더 나아가서, 볼랜드는 메이저 IT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의 직접 영업 모델을 강화하고, 2차적인 고객들에 대해서는 직접 영업과 파트너, 채널 관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볼랜드는 이 감원을 2006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볼랜드는 이런 조직 변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06년 5월 10일에 컨퍼런스 콜과 동시 웹캐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2006년 1분기 회계 어닝 콜도 함께 진행된다.

    원문 : 볼랜드 보도자료
    번역 : 박지훈.임프
  •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05-04 06:31 X
    뭐 별도로 분사되는 개발툴 부문은 개발자들에게 잘된 일이지만...

    솔직히.. 볼랜드의 뿌리인 개발툴을 분사시키고 ALM만으로 살아남아보겠다는 계획은 좀 허황되지 않나 싶습니다. 돈 냄새는 투자자들이 가장 잘 맡는 법인데... ALM 전략을 내세우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새로운 개념이라고 주식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만, 지금은 그때의 주가에 비하면 폭락한 상태거든요.

    이번의 구조조정 발표도, 직원의 20%이면 상당히 대규모이고 비용절감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어야 할텐데도 몇시간 전 발표 직후부터 주가가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보기에도 볼랜드가 실질적인 중요한 자금줄이자 뿌리인 개발툴을 떼어내고 나서 독자적으로 운영해간다는 모델에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거죠.

    뭐 이름만 옛추억으로 남은 볼랜드야 어떻게 되든... 개발툴 회사 분사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있으니 상관할 문제가 아니긴 하죠. 비공식적인 정보입니다만, 5월중으로 개발툴 회사가 공식 출범이 될 거라고 하는군요. 수일내로 개발툴 회사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05-04 06:40 X
    아마도...
    "볼랜드" 명의의 보도자료를 번역해서 올리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겠군요.
    다음 뉴스는 개발툴 회사 DevCo 출범 소식이 되겠죠. ^^
    시원 섭섭...
    송충이 [javaworm]   2006-05-06 16:06 X
    정말 시원섭섭하네요... c++부터  jbuilder까지 쭉써왔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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