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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볼랜드SW, 개발툴시장 마케팅 공세
박지훈.임프 [cbuilder] 5765 읽음    2002-03-08 03:30
한국시장에서 XML 웹서비스 개발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볼랜드소프트웨어가 '개발툴 명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공세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돌입했다.

볼랜드코리아(대표 최기봉)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 'C++ 빌더6' 'J빌더6' '카일릭스2'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또한 IT업계의 핫 이슈인 XML 웹서비스 지원전략과 함께 경쟁 업체의 고객을 뺏는 '윈백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선보였다.

볼랜드는 이어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의 모바일용과 리눅스용 제품을 오는 2·4분기 잇따라 출시하고, 3·4분기중 윈도·리눅스·모바일 등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개념의 통합 개발 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완성 자바 프로그램의 결함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완성된 프로그램의 버그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자바 퍼포먼스 튜닝 툴'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볼랜드코리아 관계자는 “SW개발·배포·관리 툴을 모두 보유하고, 특정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은 유일한 업체가 볼랜드”라며, “올해 국내 시장에선 기존 델파이 시장의 경쟁우위를 계속 유지하고, 자바개발툴 분야에서 J빌더의 점유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C++빌더와 카일릭스 보급을 확대하는 등 개발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선 C++빌더 신제품의 판매가격을 500달러 올린 2999달러로 책정했지만, 국내에선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았고, J빌더는 110만원 가량 낮췄다”고 말했다.

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마이클 킹 아시아·태평양지역 제품 담당 매니저는 이에 대해 “웹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든 볼랜드는 표준을 지원하겠다”며 “웹서비스,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등 세 가지 키워드가 볼랜드의 제품 개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볼랜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웹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개발 툴 '델파이6'를 선보였으며, MS 닷넷(.NET)과 J2EE의 산업계 표준을 모두 준수함으로써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도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볼랜드는 특정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에 익숙한 언어와 환경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크로스 플랫폼 제품을 통해 과거 MS에 빼앗겼던 SW개발자들을 볼랜드 제품 사용자로 전환시키려 한다고 한국지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볼랜드에 따르면 2년만에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C++빌더6'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데이터간 호환성을 보장하며 비즈니스와 비즈니스간 통합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BizSnap·WebSnap·DataSnap' 등 표준 콤포넌트들을 사용해 웹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RAD―X'는 MS 제품인 비주얼베이직의 코드와 폼을 볼랜드의 델파이와 카일릭스 툴로 변환시켜주는 솔루션으로, 볼랜드가 MS 비주얼베이직 사용자를 자사 고객으로 수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웹서비스 지원와 크로스 플랫폼을 앞세워 개발툴 시장에 대한 공세에 나선 볼랜드가 MS·IBM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된다.

박정연 jypark@dt.co.kr 2002/03/08


원문 : http://www.dt.co.kr/content/20020308020113565410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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