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가 처음 델파이 for .NET을 언급했을 때만 해도 분명히 Win32 VCL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발표된 것을 보면 Win32 지원은 통째로 빠졌습니다. 델파이7을 번들한다고 하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Win32 지원 델파이는 이제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BDS IDE
C#빌더에서 처음 공개된 볼랜드의 새 IDE, Borland Development Studio가 새 IDE로 채택되었습니다.
버전이 2.0으로 올라갔구요. 당연히 C#빌더의 IDE의 모든 기능이 똑같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2. ASP.NET 지원
ASP.NET 개발을 지원합니다. 역시 C#빌더와 똑같습니다. 당연하죠?
3. 컴파일 속도
엄청나게 빠른 델파이의 컴파일 속도는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닷넷 버전에서도 역시 대단히 빠르군요.
4. BDE를 계속 지원한다!
작년에 발표된 오픈 레터에서 볼랜드는 BDE는 차후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로컬 BDE 부분만 남긴다고
했었죠. dbExpress로 이전하라는 얘기였는데요. 이번의 델파이8 닷넷 버전을 보면 아직도! BDE를 지원합니다.
5. 확장자
폼 파일의 확장자가 dfm/xfm에서 nfm으로 바뀌었습니다. n자는 아마도 .NET이라는 뜻이겠죠?
dcu는 dcuil로 바뀌었구요.
6. 기본 프레임워크가 VCL.NET이 아니라 닷넷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냥 윈도우 폼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의 윈폼이 생성됩니다. VCL.NET 기반 폼을 생성하려면 New Items 다이얼로그에서
별도로 VCL Form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밤쯤에 좀더 알아보고 추가로 써보겠습니다.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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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Builder 차후 버젼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