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윈도우즈 환경의 컴퓨터에서 리눅스 서버에 연결해서 소스를 수정하고
테스트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겪습니다.

1. Telnet으로 서버에 접속해서 로그인한다.
2. 해당 소스가 있는 디렉토리로 이동한다.
3. pico나 vi 같은 에디터로 소스를 고친다.
4. 컴파일하고 테스트한다.

그런데 전화선을 이용해서 다수가 사용하는 리눅스 서버에 접속하게 되면
위의 3번과정에서 속도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다음과 같은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만들려 합니다.

서버주소 같은 것들을 설정해주고 접속을 하면 해당디렉토리의 파일(소스들)
목록을 보여주고 그것을 선택하면 그 파일을 받아와서(지정한 디렉에 저장된다.)
에디터로 표시한다. 고친뒤 저장하면 그 파일을 리눅스 서버에 업로드해준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make메뉴를 사용하면 컴파일을 하고 컴파일(make)시 나오는
메시지를 표시해주고..
그리고 위에서 선택한 소스를 받아오는 과정에서 먼저번에 똑같은 파일을
받아왔다면(날짜등을 비교해서 확인) 따로 받지 않고 그 받아놨던 파일을 표시한다.

대강 이런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까 파일을 온라인 상에서 편집하는게 아니라
다 받아와서 편집한 뒤 그것을 업로드하는 방식이죠.

전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만들어야 할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전체적인 가닥이 잡힐지 않네요.

이 프로그램의 용도는 머드(MUD) 제작입니다.

행복하세요.